폭염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시원한 분수대 앞에 서있지만 꿉꿉하기는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한주 중, 가장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목요일입니다.

영양가있는 음식 챙겨드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서울은 35도,대구 38도로 사람 체온을 넘어서겠습니다.

열사병 등 더윗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에도 많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2주째 열대야가 나타난 포항은 밤사이 기온이 29.6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오늘 낮에도 폭염은 이어지겠고, 전 권역이 어제보다 1~2도쯤 높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수도권과 영서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중입니다.일요일쯤 일본 도쿄에 상륙한 뒤 동해로 진출하겠습니다.

태풍은 워낙 변동성이 커서 폭염에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부산과 울산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오존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습도는 67퍼센트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