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333 뉴스]퓨마 소각 인터넷 ‘뽀롱이’ 추모 물결
2018-09-21 11:24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경기 광명시의 한 창고를 덮치는 경찰! 고급 외제차가 한가득입니다.지난 1월부터 슈퍼카들을 불법으로 빌려주며 10억 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수억대 차량을 자신 소유인 것처럼 과시하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를 노렸습니다. '허'자처럼 렌터카를 의미하는 글자 없이, 개인 번호판으로 빌려준다고 홍보한 겁니다. 하루 임대비로 80만 원에서 240만 원까지 받았지만 임대 횟수만 1300회가 넘습니다.

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 '뽀롱이'가 결국, 소각됩니다. 박제할 것이란 방침이 알려지자 항의 여론이 빗발쳤기 때문입니다.

[강호영 / 세종시 한솔동]
"두 번 죽이는 일은 아닌가 싶어서 별로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대전오월드 앞과 인터넷에선 '뽀롱이'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물원 폐쇄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인근 연립주택 시행사 대표 등 6명을 출국금지하고 시공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상도유치원은 지난 6일 인근 주택 공사장 옹벽이 무너지면서 건물이 10도 정도 기울어 결국 일부 철거됐습니다.

해군사관학교 여생도의 숙소 화장실에 1년간 몰래카메라가 설치됐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화장실 청소 중에 스마트폰이 발견됐는데 "말하면 퍼트리겠다"고 적힌 종이로 쌓여 있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설치한 사람이 같은 학교 3학년 생도였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아들 사진이 논란입니다. 지난 5월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누군가 찍어 올린 건데, 연예인 가족이라는 이유로 동의 없이 공개한 것은 잘못됐다는 지적입니다.

용인대 연구팀이 교도소 수감 중인 절도범 63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절도범들이 문을 따는데 5분 이상 걸리면 범행을 포기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단독 주택이 제일 쉽고 아파트 저층보다 고층이 더 쉽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죠. 추석에 꼭 필요한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경복궁 등 4대 고궁과 종묘와 왕릉 등 20여개의 문화재가 무료 개방됩니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던 종묘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튀김 요리를 하다 과열돼 불이 붙는 경우 종종 있죠? 이럴 땐 냄비 뚜껑으로 바로 덮거나 양배추 같이 물기가 많은 채소를 넣으면 불꽃이 작아집니다. 물을 부으면 불길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추석에 먹을 전은 미리 부쳐놓고 차례 때 다시 데우는 게 보통이죠. 이때 기름을 또 붓지 말고 분무기로 물만 살짝 뿌리는 게 좋습니다. 칼로리도 줄이고, 머금고 있던 수분과 기름이 나오면서 오히려 담백한 맛이 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봅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