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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 자료 유출’ 신창현 의원실 압수수색
2018-10-01 10:59 뉴스A 라이브

신규택지 자료 유출 논란을 빚었던 민주당 신창현 의원실을 검찰이 압수수색 중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재 기자!

압수수색 상황 자세히 알려주시죠.

[기사내용]
검찰은 오전 9시 쯤 민주당 신창현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신 의원은 본인 지역구인 과천을 포함해 8곳의 택지 후보지 관련 자료를 사전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11일 신 의원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는데요.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개발계획을 상의없이 공개해 여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신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사임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1일에는 비공개 예산자료를 무단 유출한 혐의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는데요.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택지개발 정보를 유출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한 신 의원에 대해선 아무런 수사도 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표한 바 있습니다.

여야는 심재철 의원의 예산자료 유출을 둘러싸고도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심 의원은 내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료를 어떻게 얻었는지 보여주겠다며 접속 시연도 예고했습니다.

2)조금 전부터 외교통일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도 시작됐다고요?

국회는 10시부터 본회의를 열어 외교·통일 분야 대정부질문을 시작했습니다.

4·27 판문점선언의 비준동의와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쟁점입니다. 

국회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질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평양공동선언과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부각하면서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와 남북교류 활성화 입법 등을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평양공동선언이 '비핵화 진전없는 공허한 선언'이라며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를 'NLL 무력화'라고 주장할 계획입니다.

국회 대정부질문은 내일은 경제, 오는 4일엔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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