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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설악산 첫서리 관측…맑고 낮기온 올라 ‘선선’
2018-10-02 11:54 뉴스A 라이브

오늘 아침 서울은 10.3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설악산 소청봉에는 첫서리도 관측됐는데요. 이렇게 가을은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햇살이 좋아서 낮 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2도, 광구와 대구 23도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해상에는 계속 강풍이 불겠습니다. 제주와 대부분 해상엔 물결이 최고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일본 쪽으로 향할 걸로 예상됐던 제 25호 태풍 콩레이가 방향을 바꿔 한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인 콩레이는 계속해서 북서 방향으로 향하다가 일요일 오전 서귀포 남쪽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 인근 해상을 포함해 남부 지방도 강풍 반경에 들 걸로 보이고요. 중부 지방에 미치는 영향은 태풍의 북상 정도에 따라 달라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개천절인 내일은 기온이 좀 더 올라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이후 금요일부터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남부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데요. 경로에 따라 이번 주 후반 날씨가 유동적입니다.  계속해서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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