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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8-12-13 10:49 사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떤 뉴스가 있을까요,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또 온수관이 파열됐습니다. 이번엔 경기 안산입니다. 이번 달 들어서만 경기 고양, 부산 해운대, 서울 양천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성시온 앵커, 안산에선 피해가 있었나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근 1137세대의 온수와 난방이 중단됐습니다. 온수관 파열은 어젯밤 8시 35분쯤에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기온이 떨어진 한밤중에 인근 주민들은 추위에 떨 수밖에 없었는데요. 해당 온수관은 2002년 매설된 것으로 배관 외부 피복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벗겨지면서 부식이 진행돼 파열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수관 파열 왜 이렇게 반복되는 걸까요. 잠시 뒤 전문가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징계를 유보했죠. 하지만 당 일각에선 이 결정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당 분열을 우려한 걸까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이에 응답했습니다. 송찬욱 앵커, 어떤 얘기를 했죠?

"당을 위해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 김경수 지사가 SNS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검찰이 기소 결정을 내린 뒤 이재명 지사가 SNS에 적은 글과 같죠.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이재명 지사께서는 '당을 위해 백의종군하겠습니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김 지사도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무죄가 입증될 때까지 평당원으로 돌아가겠다는 겁니다. 일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등이 민주당 지도부의 이 지사 징계 유보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 지사가 형평성 논란을 최소화하고 당 분열을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민주당 퇴진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한 상황. 이 문제도 오늘 자세히 분석합니다.

어제 저희 뉴스A Live에서 국회를 폭파하겠다는 메모가 발견됐다는 소식 단독으로 전해드렸죠. 결국 이 메모를 작성한 사람이 경찰에 붙잡았습니다. 성 앵커, 왜 이런 메모를 남겼다고 했나요?

먼저 이 메모를 작성한 건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60대 남성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에 "술에 취했고 감정도 격해 심정을 글로 작성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를 폭파하기 위한 폭발물은 소지하지 않고 있다면서 "죄송하고 반성한다"고도 진술했습니다. 이 메모를 남기기 전 동료들과 술을 마시며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국회 앞에선 현재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택시 업계가 천막 농성을 하고 있고, 오는 20일 대규모 집회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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