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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4-10 10:43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어제 새벽 미국에서 조용히 귀국한 가수 로이킴 씨. 가수 정준영 씨 등과 함께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성시온 앵커, 오늘 경찰에 출석하죠?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합니다. 로이킴 측은 귀국 이후인 어제 오후 입장을 밝혔는데요. 입장문을 통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조사에서 로이킴이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경위와 직접 촬영을 한 것인지 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 씨는 조금 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중으로 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두 사건, 자세히 분석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합니다.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핵담판 결렬 이후 교착 상태에 접어든 북한 비핵화, 동력을 살릴 수 있을까요. 송찬욱 앵커, 문 대통령은 어떤 일정이 예정돼있습니까?

오늘 출국해서 1박 3일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모레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첫 만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지난 1일)]
"이번 방미는 이런 가운데에서 대화의 동력을 빠른 시일 내에 되살리기 위한 한미 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에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차례로 접견합니다. 방미 기간 김정숙 여사는 멜라니아 여사와 일대일 오찬을 합니다. 한국 대통령 방미 때 한미 정상 부인이 단독오찬을 하는 건 30년 만입니다.

오늘 출국하는 건 문 대통령 만이 아닙니다.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중국 상하이로 오늘 오후 출국할 예정입니다. 성 앵커, 왜 중국을 방문하는 건가요?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의 출발지이죠. 오늘은 국회의 기원인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내일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저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합니다. 임시정부 수립을 위한 첫 임시의정원 회의는 1919년 4월 10일 밤 10시에 시작돼 이튿날 오전 10시에 끝났습니다. 내일은 임시정부 청사 등을 둘러본 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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