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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낮 기온 어제보다 낮아 쌀쌀…건조특보 해제
2019-04-10 11:37 뉴스A 라이브

비구름은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

활찍폈던 벚꽃도 봄비를 머금고, 한층 고운자태를 드러내고 있고요.

바람에 휘날려 바닥에 떨어진 꽃잎들도 나름대로 봄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날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오늘은 보온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북쪽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서,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서울은 어제보다 5도나 내려가 한 자릿수인 9도에 머물겠고요.

그 밖에도 강릉 6도, 대구 10도선이 되겠습니다.

폭설이 쏟아진 강원 산지로는 낮까지 최고 8cm의 눈이 더 쌓이겠고,

동해안은 밤까지 5~10mm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그 외 지역은 종일 흐리겠습니다.

이번 비와 눈이 내리면서 그동안 이어졌던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까지 남해안과 영남동해안은 강풍을 염두에 두셔야겠고요.

그 외 해안가에 내륙에서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서 모레부터는 평년 수준으로 돌아오겠고요.

이후 일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 예보돼 있습니다.

따뜻한 옷차림만 하신다면 바깥활동에 문제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A LIVE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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