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4일 금요일 사건상황실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강원도 강릉시 과학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수소탱크 폭발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조사가 오늘 오전 진행됐습니다.

경찰과 국립 과학 수사 원구원, 가스안전공사 등이 오전 9시부터 현장 합동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수소탱크 세 기의 폭발 원인을 놓고 부실시공, 운영 업체의 조작 미숙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 저녁 6시 22분쯤, 발생한 이번 폭발 사고로 견학 중이던 기업 관계자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1시 반쯤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문지캠퍼스 내 산학협력단 행정동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사무실 50제곱미터와 집기류 등이 타 3천 5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는데요.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2명이 손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난 사무실에 입주한 무인선박 연구업체에 있던 전기 배터리가 터져 화재가 일어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럼 자리로 이동해 사건상황실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