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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재구성]“내가 동생을” 자백의 비밀…드러난 새엄마의 악행
2019-05-24 14:36 사회

이틀 전 개봉한 영화 '어린 의뢰인'입니다

성공 밖에 모르던 변호사가 세살 어린 남동생을 자신이 죽였다는 10살 소녀의 충격적인 자백을 들은 뒤 감춰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뛰어드는게 영화의 줄거리인데요.

영화 포스터를 보면 2013년에 일어난 실제 사건을 다뤘다고 적혀있죠.

오늘 재구성할 판결, 바로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사건을 다룹니다.

사건은 지난 2013년 8월 경북 칠곡군에 있는 주택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덟살 난 여자아이가 구토를 하고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실려가면서 시작됐습니다.

치료를 받았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지 하루 만에 숨을 거뒀지요.

그런데 숨진 아이는 일부 장기가 손상돼 있었고 몸에는 맞은 듯한 흔적이 여럿 발견됐는데요. 경찰이 시신 부검결과를 토대로 수사에 나섰고 의의로 금방 숨진 아이를 때려 숨지게 했다고 자백한 인물이 나왔습니다.

바로 숨진 아이보다 세살 많은 12살 언니었는데요.

수사기관이 상해치사 혐의로 12살 언니를 입건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습니다.

결국 자백을 한 언니가 친동생을 죽음에 이르게 한 법적 책임을 지게 됐을까요?

자매가 사는 집에선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판결의 재구성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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