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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6-04 10:59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 PC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을 숨지게 한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사건 8개월이 지난 오늘 1심 선고 결과가 나옵니다. 성시온 앵커, 결과 나왔습니까?

1심 재판부는 김성수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을 "죄책감과 반성이 없다"며 사형을 구형했었죠, 김성수가 PC방 직원을 살해한 이유는 자리를 치우는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났다는 것이었습니다. 

[김성수 /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지난해 11월)] 
"제가 (자리를) 치워달라고 한 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 하는 그런 억울함이 들었고…."

검찰은 앞서 사형을 구형하면서 "죄책감과 반성이 없다",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이 사건 자세히 분석합니다.

'별장 성접대' 의혹 등과 관련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외압이 있었는지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송찬욱 앵커, 검찰은 어떻게 발표했습니까?

검찰은 박근혜 정부 당시 대통령 민정수석이었던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과 민정비서관 출신 이중희 변호사에 대해 기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2013년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고,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수사 권고 대상에 포함했었는데요. 검찰은 "경찰 수사 과정이나 인사 과정에서 직권남용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 전 차관은 성폭행 혐의는 적용하지 않고 뇌물 수수 혐의로, 윤 씨는 성접대를 강요해 정신적 상해를 입힌 혐의와 사기,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한노총과 민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 공사 현장의 대형 타워크레인 80%에 해당하는 2500여 대를 점거했습니다. 성 앵커, 왜 파업을 하는 건가요?

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노조는 소형 타워크레인의 사용 금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이유로 내세웠는데요. 하지만 소형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대부분 비노조원이기 때문에 일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밥그릇 싸움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양대 노총은 또 7~8%의 임금 인상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번 파업으로 전국의 아파트 건설 현장의 작업이 사실상 멈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극심한 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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