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7일 수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하루 대한민국의 뉴스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Live입니다.

[북한 "신형전술유도탄 발사 김정은 참관"]

(오전 06:00) 북한은 어제 발사한 발사체와 관련해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미국과 남조선 당국이 벌려놓은 합동군사연습에 적중한 경고를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원 "'바가지 할증' 30일 자격정지 정당"]

(오전 06:00) 외국인 승객을 속여 할증 요금을 받으려 한 택시 기사에게 자격정지 30일 처분을 내린 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공매도 규제 강화"]

(오전 08:00) 오전 8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경제수장이 참석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렸습니다. 홍 부총리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 규제 완화, 공매도 규제 강화 등을 통해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백색국가 한국 제외' 공포]

(오전 08:30) 일본 정부 오늘 오전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했습니다. 시행은 3주 뒤인 28일입니다. 수출 규제 강화 품목이 담긴 시행세칙도 조금 전 발표했습니다.

[서울 청년수당 신청 시작]

(오전 09:00) 서울시가 오전 9시부터 모레 오후 6시까지 청년수당 접수를 받습니다. 청년수당 신청자들은 다음 달 25일부터 최장 6개월 동안 매달 50만 원의 수당을 받습니다.

[태풍 '프란시스코' 영향권 벗어나]

(오후 12:00) 오늘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 태풍 '프란시스코'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정오 즈음 우리나라를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윤소하 협박' 진보단체 간부 구속적부심]

(오후 02:00)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에게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구속된 진보단체 간부 유모 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오후 2시 열립니다. 유 씨는 체포 이후 묵비권을 행사하고 식사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