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 5촌 철저히 입 맞췄다…“조국도 낙마” 녹취록 파문
[채널A] 2019-09-11 11:16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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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정치Live로 시작합니다.

이른바 '조국 가족 펀드' 운용사의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투자사 대표와 말 맞추기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조국 후보자도 같이 낙마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먼저 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조국 장관의 가족 펀드가 투자한 업체의 대표 측이 조 장관 5촌 조카와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이 녹취록에는 조국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조국 장관 가족 펀드의 돈 흐름에 대해 어떻게 입을 맞춰야 할지 논의한 대목이 있습니다.

가족펀드 운용사의 실질적 소유주로 의심받는 5촌 조카 조 대표와투자 받은 업체의 최 대표는 가족 펀드의 돈 흐름을 걱정합니다.

조 대표는 "코링크 자금의 출처가 이제 나오지 않겠느냐"며 가족펀드가 투자된 흐름을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코링크 전부 다 난리난다. (문재인 정부의) 배터리 육성 정책과 관련이 있다고 인정되는 상황이 오면 전부 다 이해 충돌 문제가 생긴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투자사 최 대표는 "나중에 통장이나 모든 걸 오픈해야 할 시점이 올 텐데 정공법으로 가야 한다"고 답합니다.

그러자 조 대표는 "1단계 소명 때는 편하겠지만 그 여파는 같이 죽는 케이스가 된다"며 "조국 후보자도 같이 낙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을 합니다.

최 대표는 "조 선생(조국 장관) 생각에는 (민정) 수석으로 있을 때, 문재인 대통령 4차 산업 그런 거 때문에 곤란해 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거잖아"라면서 향후 미칠 파장까지 언급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최선 기자 beste@donga.com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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