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치데스크를 보면 오늘의 정치가 다 보입니다. 주요뉴스입니다.

1. 학교 안나가고 등산?
법무장관직에서 물러난 조국 전 장관이 최근 매일 등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작 조 전 장관은 복직 신청을 한 서울대에는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뒷말이 나옵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잠시 후에 짚어보겠습니다.

2. 잠적한 리설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넉 달 째 모습을 보이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리설주의 잠적과 관련해 임신.출산설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북미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만큼 북한이 의도적으로 김 위원장 부부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3. "유승민, 빨리 나가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유승민 의원을 향해 전형적인 기회주의자라며 빨리 당을 나가라고 작심 비판했습니다. 앞서 유승민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2월 초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까지 공수처 법안을 막아내는 소명을 다한 뒤 탈당과 신당 창당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