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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중부 곳곳눈 또는 비
2019-12-06 11:58 날씨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10.6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는데요.

볼에 닿는 공기는 여전히 차갑지만, 다행히 바람도 많이 잦아들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추위가 점차 가시고 있습니다.

중부와 일부 경북내륙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이 1도, 춘천 2도, 대구 5도, 부산 7도를 보이겠습니다.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하지만 대기는 무척 메말라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화재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이자 대설인 내일은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오르겠고, 낮부터 추위도 차츰 풀리겠습니다. 중부지방에 눈, 비 예보가 들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기온은 점점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추워서 몸이 움츠러들기 쉽습니다. 기지개 피면서 긴장된 근육 풀어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A 뉴스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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