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작년엔 “왜이래” 올해는 ‘침묵’
2020-04-27 18:13 사회

■ 방송 : 채널A NEWS TOP10 (17:50~19:30)
■ 방송일 :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태현 변호사, 김상일 시사평론가,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전두환 전 대통령, 전두환 씨가 5.18 민주화 운동 관련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1년여 만에 오늘 다시 광주 법원을 찾았습니다. 13개월 만에 출석했습니다. 이번에는 재판 중에 졸기도 했고 사과 대신 여러 가지 메시지는 건네지 않았습니다.

[김상일 시사평론가]
초지일관 본인이 묵묵부답으로 있다가 졸다가 중요한 헬기사격 부분만 아니라고 부인하는 걸로 했습니다. 이걸 보면서 참 답답한 게, 우리가 역사를 발전시키기 위해 사면도 하고 그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스스로 끝까지 역사와 국민에게 용서 못할 사람으로 남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참 참담합니다. 이제라도 사과하고 역사를 위해서 본인이 양보하는 모습을 못 보여줄까 생각이 드는 재판이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