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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악연’ 물러난 김오수
2020-04-27 18:09 사회

■ 방송 : 채널A NEWS TOP10 (17:50~19:30)
■ 방송일 :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태현 변호사, 김상일 시사평론가,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작년 조국 전 장관 사태 때 윤석열 총장과 비교적 잦은 마찰음을 빚었던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차관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바뀔 때가 돼서 바뀐 겁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저는 바뀔 때가 조금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검찰 고위직 인사가 났을 때 추미애 장관이 오고 난 다음에 교체가 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참 뒤에 총선 끝나고 나서 교체됐단 말이죠. 게다가 법무부 고위 간부들이 몇 명 사표를 냈습니다. 그런 상황을 어떻게 볼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어쨌거나 법무부가 새로운 전열을 정비하는 것은 검찰과의 재격돌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김종석]
사실 그 부분 때문에 법무부 차관의 교체에 주목하는 겁니다. 신임 법무부 차관도 추미애 장관과는 꽤 인연이 깊고 철학을 같이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김태현 변호사]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추미애 장관과 약력을 봤을 때 겹치는 부분은 없습니다. 추미애 장관과 철학을 공유하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기 보시면 다들 그런 거에 관심을 쏟더라고요. 23기, 윤석열 총장과 동기다. 그런데 지금 법무부 차관을 할 수 있는 기수가 23기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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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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