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로 시작합니다.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동 사태 책임을 물어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여당인 공화당 일부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축출 주장이 공개적으로 터져 나왔습니다.

정치권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 이슈가 급부상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신년 인사회를 통해 '통합'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인사로 언급한 통합 키워드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에 대해, 청와대가 부인했습니다.

국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3명 추가됐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이력 없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번째 사례로, 얼마 전 영국에서 들어온 확진자의 가족으로 공항에 마중 나갔다가 함께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내체육시설 영업 중지의 모호한 기준을 두고 논란이 일자, 정부가 학생 9명 이하만 받는 조건으로 실내체육시설이 오늘부터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노래방과 등 집합 금지 업종에 대해서는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끝나는 17일 이후에 규제를 풀어주는 쪽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