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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본경선 첫 TV 토론 격돌…이재명-이낙연 신경전
2021-07-28 19:24 정치

대선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여야 모두 경선의 벽을 먼저 넘어야 하죠. 지금 어떤 상황일까요.

민주당의 지지층만 놓고 보면 이재명, 이낙연 양강 구도가 뚜렷합니다.

야권은요. 국민의힘 지지층만 떼보면, 윤석열 전 총장의 강세가 확실하지만,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위로 급부상했습니다.

양강 구도로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민주당 소식부터 전해드릴텐데요.

오늘 본경선 첫 번째 티비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두 후보 신경전은 여전했습니다.

최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을 통과한 6명 주자들이 17일 만에 다시 TV 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그 사이 연일 난타전을 벌였던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신경전은 토론회에서도 계속됐습니다.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난지원금에 관해서 이재명 후보께서는 날치기하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것이 온당한 주문이신가 싶고요. "

[이재명 / 경기지사]
"상황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게 진짜 문제다. 참여정부때는 대통령 사면권을 제한하자 주장하셨다가,

그 후에는 또 전직 대통령 사면하자 하셨다가."

[이재명 / 경기지사]
"실력이 없거나 아니면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는 문제 이 문제하고 품격 문제하고 어떤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친인척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 다 공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

백제가 주체가 되어 한반도를 통합한 적이 없다는 이 지사의 '백제 발언'을 놓고도 다시 충돌했습니다.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저를 만나셨을 때 백제 발언은 없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어떡하든 좋습니다. 좋은데 지역은 우리사회의 상처입니다. "

[이재명 / 경기지사]
"지역주의 망령을 끌어낸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주자들의 공격이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에게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정세균 / 전 국무총리]
"탄핵안에 반대했다고 말씀하셨는데 국민들은 그 말씀을 믿어야 할까.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8만 원 20년 모으면 8천만 원 목돈이다 이렇게 말했는데. 소멸성 지역화폐잖아요. 아직도 우왕좌왕 하시는거 아닌가요?

윤석열 전 총장이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로 부상한 것에 대한 책임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김두관 / 더불어민주당 의원]
"꿩잡는 매가 되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국민들은 다 윤석열을 보고 매라고 합니다. 2개월짜리 징계를 왜 했습니까“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뱅뱅 돌다가 결국은 손짓을 했던 국민의힘에 아마 입당을 할 겁니다. (제가) 낱낱이 회부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장모 구속도 있을 수가 없었고요. "

이재명, 이낙연 두 주자 모두 야권 경쟁 대선 주자로 윤석열 전 총장을 꼽았습니다.

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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