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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야구왕’ 어린이 선수단 ‘아이콘즈’ 부상자 속출…예방 특별 훈련법 大공개
2021-08-13 16:32 연예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내일은 야구왕’에서는 부상을 겪는 ‘아이콘즈’ 선수들을 위해 김병현 감독이 준비한 ‘부상 예방 훈련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어린 나이지만 오랜 야구선수 생활과 강도 높은 훈련으로 허벅지, 햄스트링, 팔꿈치 등 다양한 부상이 일상화된 ‘아이콘즈’ 선수들. 특히 지난주 주전 포수로 발탁된 김우린 선수가 무릎 부상을 입으며 ‘아이콘즈’ 전력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김병현 감독은 성장기인 선수들이 부상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특별 강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현 감독이 준비한 첫 번째 훈련은, 어깨부터 팔, 손목을 강화하는 훈련이다. 공을 던질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인 만큼 어릴 때부터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플랭크를 변형한 다양한 훈련을 진행한다.

이날 시범 조교가 된 김일중은 “이렇게 훈련 시킬 거면 차라리 야구선수를 시켜달라”며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엉거주춤한 동작으로 안 좋은 예의 표본을 보여줘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선수들은 처음 보는 훈련에 초반에는 적응하지 못했지만, 끈기를 발휘하며 끝까지 모든 훈련을 완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형들 사이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악바리 같은 모습으로 훈련에 임해 감독 코치진을 뿌듯하게 만든 4학년 선수가 있다는데,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뒤이어 허리 강화를 위한 ‘탁구공 탈출 훈련’이 진행된다. 이 역시 허리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코어 힘을 키우는 훈련으로 타격할 때 힘과 회전 스피드를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되는 훈련이다.

선수들은 앞서 강도 높은 훈련에 긴장했던 것도 잠시, 게임과 접목한 색다른 훈련에 금세 아이다운 해맑은 모습으로 돌변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중 한 선수는 마치 걸 그룹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을 추는 듯한 손동작과 격렬한 바운스를 선보이며 그라운드를 댄스파티(?) 현장으로 만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상자에서 탁구공을 모두 빼낸 선수가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허리 훈련의 최강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김병현 감독의 ‘부상 예방 훈련’과 어린이 야구단 ‘아이콘즈’의 반전 매력 활약상은 오는 8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50분 채널A ‘내일은 야구왕’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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