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의 나무들이 붉은빛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는 모습인데요.
올해는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평년보다 이틀 정도 늦게 단풍이 나타났습니다.
보통 산 정상부터 20% 정도가 물들면 공식적인 단풍의 시작이라고 보는데요.
약 2주 뒤 10월 중순 쯤, 단풍의 절정을 맞이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내일 출근길에는 전국적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서해안 근처의 도로와 교량에서는 교통안전에 더욱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나면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내일도 아침엔 쌀쌀하고, 낮엔 덥겠습니다.
특히 영남내륙은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 서울 26도, 대구 29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밤사이 중부에는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이후로는 쾌청하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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