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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녹취 튼 MBC 비판…강준만 “이게 방송 민주화냐”
2022-01-18 17:2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국민의힘 선대위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MBC 해당 프로그램 기자는 이미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는 걸 왜 같이 보도해야 되냐. 형수 욕설을 가리켜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새로운 녹취파일 나오면 그때는 공개할 생각이냐. 김재원 최고의원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러면 만약에 오늘 장영하 변호사 추가 녹음 파일 공개했다. MBC도 동일하게 공개를 해야 된다고 보신 겁니까?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국민의힘 선대위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그렇죠. 왜냐하면은 처음에 김건희 여사, 김건희 씨를 사실은 정상적으로 인터뷰를 해가지고 이거를 내보내려고 했던 것이 아니잖아요. 솔직히. 왜냐하면 약점을 잡으려고 몰래 했다는 그 점이 저는 제일 나쁘다고 봐요. 근데 기자의 윤리로 보면 이거는 진짜 이건 기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거든요. 근데 그걸 가지고 공영방송이라고 주장하는 MBC가 이걸 틀면 어떤 생각이 드냐면 이거는 대선에 개입하려고 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딱 들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면 MBC가 우리는 대선에 개입했습니다. 이렇게 자백하면 안 틀어도 되어요.

근데 MBC는 아마 이렇게 말하겠죠. 우리 대선에 개입한 거 아니라고 이미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렇다면 MBC 말대로 대선에 개입하는 게 아니라면 그러면 똑같이 이재명 형수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욕설한 그 부분도 반드시 틀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보는 거예요. 저희는. 근데 지금에 와서 MBC는 우리는 다 알고 있는 데 그거 안 튼다. 그러면 결국은 뭐냐면 김건희 씨 녹취록을 튼 MBC는 결국은 대선에 개입한 것이고 이거는 선거법 위반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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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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