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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미세먼지 농도 전국 ‘보통’…일교차 커요
2022-02-28 13:05 사회

얼어붙은 기운이 조금씩 녹아내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늘 낮에는 초봄같은 날씨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이제 완전히 봄이 온건가요?

[리포트]
네 아직까지 완전한 봄은 아니지만 봄의 길목에 들어서면서 바람결이 지난주보다 훨씬 부드러워졌습니다.

꽁꽁 얼어붙었던 청계천의 물줄기도 오늘은 봄기운을 안고 유독 힘차게 흐르는 듯 한데요.

가볍게 산책을 하는 시민들도 지난주보다 늘어난 모습입니다.

오늘 공기도 쾌적하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오늘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한낮엔 3월 중순만큼 따뜻합니다.

서울 11도, 대전 14도 대구 16도까지 껑충 오르겠고요.

구름이 많아서 햇살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큰 일교차에는 잘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삼일절인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제주를 제외하고는 내륙의 비는 5mm 안팎으로 적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1~3cm, 강원 내륙에는 1cm 미만의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은 건조특보 속에 강풍까지 더해져 연일 화재 사고가 비상입니다.
 
당분간은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계속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립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나면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요.

당분간 큰 추위는 없지만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일교차가 무척 크고 곳곳에 미세먼지도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3월에는 한두 차례 꽃샘추위가 찾아올 수 있어서요.

두꺼운 외투는 잘 보관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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