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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FA최대어 허웅·이승현 영입
2022-05-24 09:52 스포츠

 프로농구 KCC 유니폼을 입게 된 허웅(왼쪽)과 이승현. 출처 : 동아일보DB

-오늘 입단식에서 계약 조건 공개
-내외곽 보강으로 우승후보 떠올라

프로농구 KCC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힌 가드 허웅(29·185cm)과 포워드 이승현(30·197cm)을 영입해 단숨에 우승 전력을 갖췄습니다.

KCC 관계자는 24일 “오늘 두 선수의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계약 조건은 입단식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9위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던 KCC는 국가대표 출신인 두 선수의 영입으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허웅은 ‘농구 대통령’ 허재 데이원자산운용 농구단 최고책임자의 첫째 아들입니다. 외곽포가 뛰어난 허웅은 지난 시즌 DB에서 평균 16.7득점, 4.2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오리온(현 데이원자산운용)에서 뛴 이승현은 지난 시즌 평균 13.5점, 5.6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파워가 좋은 이승현은 미들슛 능력을 장착한 포워드입니다. 2016년에는 오리온을 정상으로 이끌어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습니다.

국가대표 센터 라건아를 보유한 KCC는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이승현의 영입으로 강력한 골밑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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