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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尹 자택 지하벙커 수준…문제없이 지휘”
2022-08-11 12:2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용환 앵커]
집중 호우가 내리던 날, 윤석열 대통령이 자택에서 전화로 대응한 것을 두고 조금 계속 조금 정치권의 공방이 일고 있죠. 한덕수 국무총리 그리고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서 목소리 듣고 오실까요?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이 이미 지하벙커 수준이다. 지하벙커 수준으로 뭔가 대응할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큰 문제 없이 지휘, 진행될 수 있다 생각한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퇴근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퇴근 당시에 상황이 발전되어 있지 않았다. 비가 온다고 해서 퇴근 안 하겠습니까? 상황에 왔을 때 그 상황에 대처하는 것, 윤석열 대통령 한 치도 착오가 없으셨다. 어떠세요? 우리 윤희석 전 대변인 보시기에는 국무총리도 그렇고 강승규 수석도 그렇고 강하게 일단 항변을 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보십니까?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일단 관저 안에 관저가 아니죠. 지금은 사저지만 그 안에 여러 가지 시설이 있어서 지휘 대응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는 뭐 발언은 아마 맞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들께서 지적하시는 것은 그 부분이 아니라 비가 오는 와중에 댁으로 갔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계신 것이고 과거 청와대에 관저와 집무실 그리고 또 비상시에 쓸 수 있는 지하벙커, 같이 있었을 때는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었겠죠. 지금 그 거처하는 곳과 집무하고 있는 곳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 문제가 있는 건데 앞으로 이런 비상상황이 계속 나올 겁니다. 용산 그 대통령실하고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이제 가더라도 거기도 거리가 떨어져 있잖아요. 그러면 향후에도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으니 앞으로 제 생각에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대통령실 그 용산 부지 안에 관저를 만드는 것이 제일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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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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