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이용환 앵커]
오늘 있었던 북한의 미사일 도발, 함께 한 번 보시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3발을 발사를 했는데요.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3발을 발사했습니다. 그런데 저 3발뿐만이 아니라 지금 후에 합참이 발표한 건 저 탄도미사일 3발을 포함해서 한 10여 발의 다종의 미사일이 동해뿐 아니라 서해에도 떨어졌다. 이렇게 밝힌 상황인데요. 여기에서 일단 주목할 점은 저 북방한계선 NLL 이남에 탄도미사일 한 발이 떨어졌다는 것이죠. 그럼으로 인해서 울릉도와 거리가 저렇게 167km 떨어졌는데, 울릉도 전역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되었다. 양욱 위원님. NLL 이남에 일단 북한 미사일이 떨어진 건 얼마 만인 것이죠?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NLL 이남에 미사일이 떨어진 적이 과거에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거의 뭐 제가 이해하고 있는 바로는 탄도미사일을 통해서 우리 NLL 이남에, 그것도 거의 영해에 근접하게 발사한 것은 처음이다. 이것은요, 사실은 거의 대한민국 영해에 대한 거의 공격 혹은 영공을 침범해 들어와서, 영공을 침범해 들어온 겁니다. 그리고 그래서 영해 인근에 대해서 이렇게 미사일이 떨어졌다고, 낙탄을 했다고 하는 것은요. 이건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공격입니다. (대한민국에 대한 공격이다.)
예, 그래서 이것을 그냥 ‘근처에 와서 떨어진 게 없네. 피해가 없네.’ 하고 이렇게 그냥 여유롭게 바라볼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용납이 될 수 없는 문제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고요. 일단 국제사회나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북한이 얼마만큼 호전적이고 그다음에 이게 기본적인 국제 질서나 이걸로 이야기가 안 되는 집단인지 이런 부분들을 확인시킨 다음에, 그 이후에 추후에 북한이 이상한 행동을 했을 때 우리가 예를 들어서 응징을 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국제적 정당성을 먼저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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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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