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차가운 아침, 저녁과는 달리 낮에는 적당히 선선해서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좋은 날씨인데요.

오늘은 미세먼지 소식도 없어서 공기도 쾌적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공기도 쾌적하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17도, 대구 21도 광주 22도까지 올라 온화하겠고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고 무척 건조합니다.

오늘 볕이 좋아서 두꺼운 이불 빨래도 잘 마르겠고요.

밀린 세차 하셔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오늘 낮에도 곳곳에 안개 낀 곳들이 많겠습니다.

특히 호수나 강 주변은 더욱 안개가 자욱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서쪽에서 한기가 내려오면서 금요일 아침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서울 기준으로 0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당분간은 기온 변화가 클 전망입니다.

바람이 불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업무 중간에는 휴식을 반드시 취하고 잠시 먼 곳을 보며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곳이 좋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