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은 깐깐한 시어머니? 김창옥과 갯벌에서 입씨름 벌인 사연은?
[채널A] 2022-11-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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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2회에서는 평소 더없이 사이좋던 고두심, 김창옥이 갯벌에서 굴을 캐다 기묘한 상황극으로 설전을 펼친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소통전문가 김창옥과 함께 인천 신시모도로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인천 옹진군 삼목항에서 배를 타면 약 10분 만에 다다를 수 있는 신시모도는 신도·시도·모도 세 섬이 다리로 연결돼 삼형제 섬이라고도 불리는 곳. 뛰어난 풍광은 물론 섬 구석구석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넘쳐 최근 수도권 일대의 떠오르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2인용 스쿠터를 타고 신시모도 일주에 나선 고두심과 김창옥, 드넓은 갯벌이 펼쳐진 신도의 해안 도로를 달리던 중 굴을 채취하던 동네 주민들을 발견했다. 호기심에 갯벌로 내려간 두 사람은 동네 주민의 도움을 받아 직접 굴 캐기 도전에 나섰다.

통통하고 큼직한 굴을 척척 찾아내며 능숙함을 보인 고두심과 달리 서툰 모습을 보이며 굴 캐기에 속도를 못 내던 김창옥. 이를 지켜보다 장난기가 발동해 난데없이 상황극을 시작한 고두심은 김창옥에게 “굴을 그렇게 캐면 어떡해. 두 팔 벌려!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해라 빨리”라며 시어머니 모드의 잔소리를 아낌없이 퍼부었다. 이에 김창옥은 “어머니! 제가 알아서 할게요! 내가 수명이 줄어 정말!”이라며 말대답 하는 며느리 모드로 응수해 고두심을 폭소케 했다.

상황극은 계속됐다. 직접 캔 큰 굴 하나를 들어 보이며 흐뭇해하는 김창옥을 본 고두심은 “빨리 먹어! 그걸 왜 햇빛에 비춰보고 난리굿(?)을 해”라며 다시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에 김창옥이 “감성이란 게 있잖아요 어머니...”라고 답하자 고두심은 “내가 쟤 때문에 명에 못 살아”라며 마치 고부 갈등을 다룬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애드립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 스쿠터 여행을 이어간 두 사람은 백패킹을 위해 섬을 찾은 청년들, 특별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섬으로 들어온 바리스타 부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섬에 왔다 아이스크림 트럭을 운영하게 된 모녀 등 신시모도에서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을 만난다. 또한 서해안 꽃게와 신시모도 특산물 단호박의 조합으로 끓여낸 꽃게탕, 제철 참소라로 만든 찜-무침-비빔밥 콤보, 체코의 명물 굴뚝빵 등을 차례로 맛보며 섬 미식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의 섬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스쿠터 여행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인천 신시모도 편은 오늘(29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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