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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과 사진 찍은 김연경 놓고 댓글 전쟁
2023-01-30 13:2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월 30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이제 국민의힘의 전당대회 레이스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진 하나가 조금 논란이 되었습니다. 한 번 보시죠. 장현주 변호사님, 이 사진은 지금 왜 뭐가 어떻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겁니까?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기현 의원이 지금 관련해서 김연경 선수와 그리고 남진 가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요. (이 사진이요.) 예, 그렇습니다. 원래는 잘 알지 못하는 사이였는데 이제 본인을 응원해 주는 의미로 꽃다발도 주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김연경 선수의 팬이나 남진 가수의 팬이었던 분들이 공격을 하시기 시작한 것입니다. 김연경 선수에게도 ‘알고 보니 정치적인 시각이 그런 것이었냐.’라고 하면서 정치적인 악플도 달게 되고, 남진 가수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많은 악플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우리가 정치적인 생각이 얼마든지 다를 수 있거든요.

그 부분도 인정하고 함께 공존해 나아가는 그런 사회 분위기가 되어야 되는데 자꾸만 너무나 갈라치기를 하고, 그리고 나와 생각이 다르면 적이라고 규정하는 부분은 정말 옳지 않습니다. 지금도 김연경 선수와 남진 가수가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저런 정치적으로 악플을 받는 것 자체는 조금 병폐적인 현상이라고 보이는데 사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정치권이 여야 할 것 없이 반성해야 되는 지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치권 자체가 너무나 그런 정치적인 공세에서 서로 간에 대립하는 모습들만 보여주게 되니까 국민들도 분열하게 되는 모습들이 있거든요. 통합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를 지금 여야가 머리를 모아서 조금 고민해야 되는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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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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