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OPEN 인터뷰]54세 득녀·56세 액션…‘불가능이란 없다’
2023-02-25 19:57 문화

-'채식 vs 탄수화물' 내적 갈등 폭발

배우 신현준이 꼽는 가장 행복한 시간은 셋째 딸이 태어났을 때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배역으로서는 신현준이 힘들었던 시절.

영화 <살수>에서 검객 이난 역을 맡으며 카리스마 있는 강력한 캐릭터에 빠져 있을 때였기 때문입니다.

"딸한테 안 좋은 캐릭터 기운이 전해질까봐 노력했어요."

"항상 샤워하고 저를 비워내고 집에 가면 "민서야~" 이러고 촬영 전에는 다시 감정을 잡고 이난이 되어서 가고"

캐릭터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신현준이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경쾌한 음악과 육식'

한편 기봉이 때는 달랐습니다.

역할의 특성상 살을 빼기 위해 탄수화물을 아예 끊고 채식으로 돌입합니다.

"날카롭게 허기지고 탄수화물 없으면 굉장히 예민해지거든요"

그럼에도 캐릭터에 몰입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면 행복하다는 신현준.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