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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에 출근길 ‘쌀쌀’…대기 매우 건조
2023-03-28 08:20 사회

 꽃샘추위가 찾아온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사거리에 목련이 피어있다. 사진=뉴시스

화요일인 오늘(28일) 출근길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0~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진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기온은 -2~8도, 낮 최고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13~19도로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북의 경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오전 9시부터는 경기 서부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개는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에서 더 짙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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