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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U+도 ‘3만 원대 5G 요금제’ 출시
2024-03-27 17:14 경제

 LG유플러스 신규 5G 요금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3만 원대 5G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앞서 KT가 지난 1월 출시한 데 이어 이동통신 3사 모두 저가 5G 요금제를 출시한 것입니다.

 SK텔레콤 신규 5G 요금제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비교해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데이터 5GB를, KT가 4GB를 제공합니다.

요금제 기본료는 SK텔레콤의 경우 선택약정 할인이 반영된 2만 7천 원으로,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3만 7천 원(선택약정 할인 시 2만 7천 75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월 3만 9천 원에 6GB를, 4만 5천 원에 8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새로 내놨습니다.

또 기존 요금제 가운데 4만 9천 원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을 8GB에서 11GB로, 5만 5천 원 요금제는 11GB에서 15GB로 올렸습니다.

LG유플러스도 5만 9천 원에 24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신설하면서 4만 7천 원 요금제와 5만 5천 원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각각 9GB, 14GB로 상향했습니다.

두 회사는 OTT 할인 혜택도 키웠습니다. SK텔레콤은 웨이브 앤 데이터(웨이브 이용권과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2천 원 할인 혜택을 7만 9천 원 이하 5G 요금제로 확대합니다.

LG유플러스는 기본료에 따라 디즈니플러스 구독료를 1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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