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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총선 후 이재명과 첫 통화…“만나자”
2024-04-19 16:4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조금 전 지금으로부터 한두 시간 전쯤에 5분 정도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통화했습니다. 속보 보시는 그대로. 만나자, 만나자. 이현종 위원님 의미가 간단치 않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래서 여야 대표 회담은 고려할 수 있지만 영수회담이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던 그 기조를 이제 180도 바꾼 것이라고 보입니다. 또 하나는 지난 총선 때 나타난 국민의 민의를 겸허하게 수용하겠다, 이런 의미도 읽힙니다. 그래서 대통령실에서도 이번에 회담 자체의 명칭을 영수회담이라고 하는 데 대해서 이의가 없다고 하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 이야기는 그만큼 이재명 대표가 제기했던 영수회담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거든요. 영수회담의 이야기를 하면 예전에는 여야 대표가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예전 김대중, 김영삼 대통령 계실 때는 그때는 영수회담이라는 것이 있었어요.

당의 총재가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그런 여당의 총재가 같이 맡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말이 통했는데. 그다음에 이제 각각의 대통령이 이제 어떤 당과 분리되면서 당의 대표가 따로 있을 때는 여야 대표와 대통령이 이렇게 3자가 만나는 모임이 일반화가 됐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예전에 있었던 영수회담을 다시 하는 이재명 대표를 영수회담의 파트너로 인정한 것이거든요. 이번 총선 결과가 엄중했고 국민의 요구였다, 하는 것을 대통령이 받아들였기 때문에 대통령이 그동안 고수해왔던 원칙과 국정 기조를 이번의 계기를 통해서 바꾸는 그런 어떤 전환점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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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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