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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시사 인사이드 오프닝
2016-01-20 00:00 사회

35.
17년 만의 역사적인 노사정 합의는 이렇게 허무하게 물거품이 됐습니다. 한국노총은 어제 일방적으로 합의 파기를 선언했습니다. 근로시간을 단축해 청년에게 15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한 노동개혁법도 벽에 막혔습니다. 이기적인 한국노총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속수무책인 정부도 한심합니다.

34,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25년 만에 가장 낮은 6.9%에 그쳤습니다. 올해는 5%대 성장에 그칠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당장 전체 수출의 4분의 1을 중국에 팔고 있는 우리나라는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33.
매서운 한파 추위 속에서도 든든한 우리 군이 있습니다. 수심 4미터를 잠수해 강을 건너는 최신예 전차 K-2 흑표의 훈련이 처음 언론에 공개됐는데요, 최고 시속 70km로 산과 물을 자유자재로 누빌 수 있다네요.

32.
“테러방지법 효과가 없거나 국민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면 직을 내려놓겠다” 김수민 국정원 2차장이 오늘 아침 당정협의에서 테러방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한 작심 발언입니다. 그는 10년 전 성폭력범 전자발찌 도입을 호소하며 부작용이 생기면 직을 내려놓겠다고 한 적이 있답니다. 준비되셨습니까.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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