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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의혹’ 김남국, 해명할수록 의문만 증폭?
2023-05-16 12:4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5월 1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송국건 정치평론가,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김남국 의원은 청년 정치인 아니겠습니까? 김남국 의원은 그동안 ‘공직자의 옳은 처신이란 이런 것입니다.’ 이렇게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김남국 의원의 과거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깐 들어보시죠. ‘국회에서 일만 하는 국회의원 김남국입니다.’ 이렇게 소개한 바가 있었습니다. 김남국 의원이 어제 이제 김어준 씨 그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또 설명을 했는데, 이것도 또 조금 거짓말로 해명한 것 아니냐. 이런 논란입니다. 김남국 의원이 지난 8일 입장문에 무엇이라고 했냐면,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코인은 여러 종목의 코인 9억 1000만 원 정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난 8일에는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어제 김어준 씨 프로그램에 나와서는 위믹스 그 코인이 한 8억~9억 원 정도 되는 것 같다. 그 정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남국 의원의 소유로 추정되는 지갑에서 외믹스 외에 다른 코인 한 3억 정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한다면 위믹스 한 8억~9억 플러스 3억 하면 11억에서 한 12억 정도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김남국 의원은 지난 8일에는 ‘여러 종목의 코인 9억 1000만 가지고 있습니다.’ 9억과 12억 간의 차이는 3억입니다. 그러니까 저러한 부분들도 꼼꼼하게 조금 설명을 하고 해명했어야 되는데, 저것도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이 부분은 우리 장윤미 변호사 한 말씀하실까요?

[장윤미 변호사]
사실 해명을 할수록 이 부분이 안개가 걷힌다기보다는 뭔가 해명이 또 다른 의혹을 낳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국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까지도 본인이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현황과 관련해서 위믹스와 관련해서 한 9억 원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을 했고. 본인이 언론에 나와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언론 보도,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한 3억 원. 카카오 계열의 다른 지갑에 3억 원 코인이 들어있다는 의혹이 또다시 제기가 된 것이죠. 이 본인이 해명을 하면서 여러 이런 물증 같은 것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코인 투자와 관련된 사람들이 이것을 여러 가지, 왜냐하면 이것이 공시가 된다고 합니다, 코인은. 그래서 맞춰봤더니 더 다른 코인이 본인의 해명과는 달리 있었구나.

이 부분은 사실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시인을 하고 해명을 하고 설명을 하는 김남국 의원의 자세로서는 상당히 불충분하다고 국민들이 생각하실 수밖에 없을 것 같고. 본인이 본인의 어떤 상징으로 내세웠던 젊음, 역동성. 그래서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정말 청년 정치인에게 보여주는 패기 같은 것을 기대했지만 사실 의정활동 중에서도 코인에 몰두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의정활동은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도. 왜냐하면 과거를 반추해서 봤을 때도 사실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했다.’고 평가를 국민들에게 받기는 어려워진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본인이 더 큰 결단을 해야 하는 시점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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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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