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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 재점화?…韓·참여연대, 연일 옥신각신
2023-05-16 13:18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5월 1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송국건 정치평론가,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참여연대 간의 신경전이 있었죠. 오늘 한동훈 장관이 아까 국회 법사위에 출석하기 위해서 국회를 찾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한동훈 장관이 참여연대, 시민단체에 대해서 오늘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주 조목조목 이야기를 하던데요. 직접 한 장관의 목소리로 들어보시죠. 참여연대가 지난 10일에 교체해야 할 공직자 1순위는 한동훈 장관입니다. 이제 이런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에 한동훈 장관과 참여연대 간의 각각 세 차례씩 막 입장을 주고 내면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오늘 이제 한 장관이 그에 대해서 마이크 앞에서 이야기를 한 것이죠. 한 장관 오늘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참여연대가 정부지원금을 안 받는다고 하셨죠. 그런데요, 문재인 정부 때나 그럴 때 참여연대 사람들이 정부 요직에 많이 앉아서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았던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직접 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더 큰 문제라고 저 한동훈은 생각합니다. 박원순 다큐에 대해서 한 마디 못하는 게 약자를 보호하는 시민단체 참여연대가 맞습니까?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장윤미 변호사님 한 말씀주실까요?

[장윤미 변호사]
저는 지나치게 발끈한다는 인상을 지우기가 어렵고요. 사실 이 참여연대에서 지금 보시는 영상에 나오는 교체로, 이제 교체가 필요한 공직자. 이것이 엄청 정교한 여론조사가 아닙니다. 참여연대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여러 공직자들 중에 투표 형식으로 한 것이에요. 이 일을 스스로 너무 키우고 있다. 그리고 보수단체와 관련해가지고 보수, 보수단체에서 참여연대 해체하라고 하면 해체할 것이냐. 반대로 묻고 싶습니다. 그러면 참여연대에서 교체하라는 1순위 공직자로 이름 올랐다고 해서 본인, 그러면 자리에서 내려오실 것입니까? 아니잖아요. 그런데 왜 역으로 한 시민단체와 이렇게 설전을 이어가는지.

법무부 장관은요, 일단 공무원의 중립성을 담지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민들이 이런 투표를 한 결과도 수용하겠다고 하는 것이 본인의 공직자로서, 만약에 차기 정치의 미래를 꿈꾼다면 미래 정치 지도자로서 온당한 자세일 텐데. 국민들이 아마 채점하실 것입니다. 정치의 무게가 아니라고 아마 윤여준 전 장관이 평가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똑같이 국민들이 평가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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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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