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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 시도 의혹에…宋 “깡통폰? 사실 아니야”
2023-06-08 13:1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6월 8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송 전 대표. 이른바 이런 휴대폰을 검찰에 제출을 했어요. 그런데 알고 봤더니 이 휴대폰 안에 이것이 사실상 정보가 다 있는 휴대폰이 아니라 이른바, 이것 깡통폰이라고 하나요? 깡통폰을 제출한 것 아니냐. 이런 논란이 불거졌죠. 송 전 대표 어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이제 송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에 프랑스로 출국을 하죠. 출국한 이후에 프랑스 도착해서 한국에서 쓰던 휴대전화를 폐기했다. 그리고 올해 4월 24일 귀국을 했죠. 귀국을 또 하자마자 저 폐기를 했으니까, 새로운 휴대전화를 개통했다. 그 새 휴대전화를 검찰에 제출했다는 것인데. 날짜 한번 보세요. 4월 24일 개통을 했다고 치면 4월 30일 검찰에 제출을 했다는 것이니, 며칠 안 쓴 휴대폰을 제출하게 된 것이죠. 검찰이 받아보니 이른바 깡통폰이었다. 이런 것입니다. 송 전 대표 아까 저렇게 주장을 했고요. 이승훈 변호사님 한 말씀 듣죠.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네. 아마도 지금 송영길 전 대표가 굉장히 불편한 심경 같아요. 왜냐하면 자신이 이제 프랑스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 마치 도피한 사람처럼 이야기가 되어서. 급히 귀국했고 한 달 반 정도인가 있었는데 아직 소환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또 주변인들을, 자신의 지인들에 대한 수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압박감이 조금 심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 측면에서 아마 나갔던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이제 구속영장을 기각시키기 위한 쇼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상 저기에서 기자회견 두 번 한다고 해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와 관련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저는 그렇게는 안 보고요. 다만 조금 시기가 안 좋았다. 이래경 혁신위원장 임명이라든가 김남국 코인 논란과 관련해서 민주당에 대한 비판적 시각들이 국민들께 많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렇게 굳이 나가서 기자회견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측면에서는 저는 조금 부정적으로 보고 있고요. 앞으로 검찰 수사도 조금 신속하게 진행되어서 본인이 책임지고 구속되고 싶다는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검찰이 조금 어떤 시기상으로는 빨리, 신속하게 조금 수사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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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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