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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의 ‘40년 친구’ 피아노…매물 나왔다 사라진 까닭
2023-06-09 17:39 문화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오늘 온라인에서 조금 뜨거웠던 이야기입니다. 최근에 별세한 가수 현미 씨. 그런데 이 현미 씨와 40년을 동고동락했던 피아노가 한때, 한때 중고 매물로 등장을 했습니다. 제가 한때라는 표현을 썼는데, 일부 중고 사이트에 올라왔다가 다시 거둬들였나 보죠? 무슨 내막이 조금 있었던 거예요?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사실 이제 지금 현미 씨의 아이들, 그 아들들은 미국에 있고. 지금 아마 조카가 유품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그 유명한, 지금 40년 동안 동고동락을 했던 피아노를 사실 다른 사람에게 조금 이렇게 애지중지하는 분에게 팔고 싶다는 의사를 내세웠는데. (유품을 조금 팔고 싶다고 했나 보죠?) 네. 팔고 싶다고 내세웠는데. 올라가고 난 다음에 한 사람이 말을 전했는데, 약간 조금 물건에 대해서 약간 귀중함을 모르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고 조카는 이야기하면서 유족들과 합의를 해서 그 부분 팔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가격도 제가 봤을 때 250만 원, 턱없이 조금 부족한 가격 아닌가. 제가 정말 현미 씨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250만 원이 아니라 2500만 원이라도 사고 싶은 사람은 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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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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