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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수호자들 총출동…‘서울 아덱스 2023’ 개막
2023-10-16 19:45 정치

[앵커]
미국의 전략자산이자 세계 최강 전투기인 F-22 랩터부터, 국산 초음속 전투기까지.

우리 하늘을 책임지는 항공 전력이 총출동했습니다.

내일 개막하는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에선데요. 

김재혁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기자]
우리 공군 블랙이글스팀이 하늘을 수놓으며 활공합니다.

내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에 앞선 곡예 비행입니다. 

뒤이어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도 위용을 뽐냅니다. 

비행 모습이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스라엘에 급파돼 우리 국민을 철수시켰던 '시그너스'도 한미 F-16 편대와 함께 상공을 가로질렀습니다. 

[현장음]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상징합니다."

우리 공군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 7대도 공중 분열했습니다.

오산 공군기지에서 평양까지 10여 분이면 도착하는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 F-22랩터입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올해 아덱스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국 전략자산이 공개됐습니다.

F-22 랩터는 레이더에 작은 벌레보다 작게 잡혀  탐지하기가 쉽지 않고 최대 속력도 마하 2.5로 매우 빨라 방공망이 취약한 북한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내일은 핵무장이 가능한 미 전략폭격기 B-52가 서울공항 상공을 비행하고 전자전기 EA-18 그라울러, 무인공격기 MQ-1C 그레이 이글까지 미국 전략자산들이 총출동합니다. 

B-52는 괌 기지로 돌아가지 않고 국내 공군기지에 처음 착륙합니다.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되며 북한의 강한 반발도 예상됩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수
영상편집 :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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