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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초접전…민주 “50~70곳 백중세”
2024-04-02 19:15 정치

[앵커]
총선 8일 남았고 어느새 사전투표는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도 전국 곳곳이 초박빙입니다.

민주당도 최대 전국 70곳이 박빙이라고 하는데요.

여당 현역 지역도 야당 현역 지역도 곳곳이 접전입니다.

배두헌 기자입니다.

[기자]
한강 이북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대문을, 현역인 친명 장경태 민주당 후보와 친윤 김경진 국민의힘 후보가 3.5%포인트 차 박빙 승부를 펼치는 조사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한강벨트 격전지 중 하나인 영등포갑, 구청장 출신 채현일 민주당 후보와 당적을 여당으로 옮긴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고, 경찰 출신 이지은 민주당 후보와 경제통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서울 마포갑도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세 지역구 모두 4년 전 총선에선 민주당이 승리했던 지역구입니다. 

충청권은 여당 현역의원들이 야당 도전자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박수현 민주당 후보와 현역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의 세 번째 리턴매치가 펼쳐지는 충남 공주부여청양, 김경욱 민주당 후보와 현역 이종배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충북 충주, 이경용 민주당 후보와 현역 엄태영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충북 제천·단양까지 초접전 양상입니다. 

충북 청주서원과 청주상당도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습니다.

전직 경남지사 출신 간 빅매치가 펼쳐진 경남 양산을도 현역인 김두관 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국 50~70곳이 오차범위 내 백중세"라고 분석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두헌입니다.

영상편집: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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