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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사전투표율 31.3%…역대 최고
2024-04-06 18:57 정치

[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총선까지 4일 남았습니다.

나의선택 2024, 조금 전 끝난 이번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틀간 누적투표율이 31.3%로 역대 총선 중 제일 높았습니다. 

선거가 종반을 향해 치달으면서 양당 지지층이 총결집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상원 기자, 총 몇 명의 유권자가 사전 투표를 한 겁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시 선관위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투표용지가 담긴 투표함이 속속 옮겨지고 있는데요.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31.3%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이틀 간 총 1384만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31.3%로 마감됐습니다. 

유권자 10명 중 3명은 투표를 끝낸 셈입니다.

이번 사전투표는 어제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첫 집계부터 지난 21대 총선보다 높게 나타났고요.

오늘 오후 4시, 지난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이었던 26.7%를 넘어섰습니다. 

다만, 지난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 36.93%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주말인 오늘도 투표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이희완 / 서울 서초구]
"여러 가지 복잡한 마음이 있었고요. 투표를 꼭 해야겠다. 꼭 그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성복순 / 서초구 내곡동]
"지역을 위해 뭔가 기여할 수 그런 분을 뽑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지역 투표율은 전남이 41.2%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25.6%로 가장 낮았습니다. 

역대 총선 중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하자 양당 모두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조국 에 대한 일명 '이조심판론' 영향이라 했고, 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의 바람이 분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선관위에서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윤재영 박찬기
영상편집 : 박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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