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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최대 화약고? 핵보다 무서운 북한 자강도의 비밀
2024-05-10 10:39 연예

오는 12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북한의 최대 화약고, 핵보다 무서운 ‘자강도’에 대해 파헤쳐 본다.

북한의 최대 명절, 김일성 생일의 공식 명칭 ‘태양절’. 그런데, 최근 북한의 태양절이 이전과 달라졌다는데. 바로, 태양절이라는 명칭이 사라진 것이다. 심지어 태양절을 나흘 앞둔 시점에서 김정은은 태양절을 준비하는 대신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를 만나 직접 배웅하며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자오러지가 과연 어떤 선물을 김정은에게 가지고 갔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갈수록 심해지는 대북 제재를 피해 대외적으로 북-중-러 삼각 공조에 힘쓰는 듯한 김정은. 그런 그가 대내적으로도 집중하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자강도’인데.

자강도는 김일성 집권 시기부터 주목받던 군사 요충지로, 최근에는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발사하며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심지어 지난 2019년, 2차 북미정상회담이 ‘노딜’로 끝나며 결렬될 당시 트럼프가 ‘노딜’을 선언한 이유가 자강도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고. 바로, 자강도의 ‘비밀 핵시설’을 김정은이 포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데. 그렇다면, 북한의 핵시설로 알려진 영변과 풍계리가 아닌 자강도에 숨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비밀 핵시설은 과연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서는 핵 개발에 필요한 화학물질 생산부터 모든 조건을 갖춘 핵실험장까지 존재한다는 자강도 비밀 핵시설에 대해 파헤쳐 본다.

이어 자강도에는 비밀 핵시설만 숨겨진 게 아니라고 전해져 충격을 더한다. 핵을 만든 뒤 발사할 수 있는 ‘ICBM 기지’가 존재한다는데. 심지어 여의도 면적의 두 배가 넘는 큰 기지가 땅 위가 아닌 땅속에 있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지하 기지에는 ICBM 조립부터 이동까지 가능한 도로가 설치되어 있다는데. 땅속에 있어 선제타격을 피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언제, 어디서든 비밀리에 ICBM을 발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알려지며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런 비밀 지하 기지 때문에 자강도 주민들은 도청이 일상이고 비밀 서약서까지 써야 한다는데. 심지어 자강도 출신 탈북민들에 따르면, 자강도는 아무나 출입할 수 없도록 통행까지 제한한다고. 그렇다면, 주민들은 왜 감시와 통제 속에서도 자강도를 떠나지 않는 것일까. 바로, 주민들에게 주어지는 어마어마한 혜택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오는 방송에서는 자강도 주민들에게 주어지는 김정은의 특별 혜택이 공개될 예정이다.

북한 속의 북한, 베일에 싸인 자강도에 대한 이야기는 5월 12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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