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가 방류한 해삼 불법 싹쓸이
[채널A] 2016-10-27 00:0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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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있는 시군 지역 수산자원 보존을 위해 매년 수십억원을 들여 어린 해삼을 바다에 방류하고 있는데요.

스쿠버다이버를 동원해 이렇게 방류한 해삼을 마구잡이로 잡아서 중국에 팔아먹은 업자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허가 수산물 가공업체를 압수수색하는 경찰.

장롱 안을 뒤지자 봉지와 상자가 나옵니다.

[현장음]
"아무 것도 없어요"
"이건 뭐예요?"
"불량이라서…."

숨겨둔 물건들은 다름 아닌 말린 해삼이었습니다.

56살 박모 씨가 스쿠버다이버들과 짜고 동해안에서 몰래 잡은 것들입니다.

수산 자원 복원을 위해 경북과 강원지역 시군이 어린 해삼을 방류한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2년여 동안 불법 채취한 해삼만 28t, 무려 18억 원 어치입니다.

이들은 어린 해삼이 제대로 크기도 전에 손에 잡히는대로 채취했습니다.

[서철호 / 동해해경 국제범죄수사대장]
"일반 스쿠버를 하면서 수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수산자원관리법에 의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

말린 해삼은 중국에 수출했는데 국내보다 5배 이상 비싼 kg당 100만 원씩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박 씨와 스쿠버다이버 등 21명을 입건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환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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