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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FNC와 재계약… “안정적 연기활동 지원”
2017-05-25 14:30 연예

정우,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우가 현 소속사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우와 FNC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정우는 tvN '응답하라 1994'와 영화 '바람' '히말라야' '쎄씨봉' '재심 등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 내공을 발휘, 작품 흥행과 연기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재심'에서 그는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이준영 역을 맡아 진정성 가득한 연기로 다시금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2018년 개봉 예정인 영화 '흥부'를 통해 첫 대작 사극에도 도전한다.

정우는 잃어버린 형을 찾기 위해 대중소설을 쓰는 작가 '연흥부'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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