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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조작 사건 관련 안철수 사과…당과 조율 없었다”
2017-07-18 09:22 사회

18일 방영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는 ‘제보 조작’ 사건과 ‘막말 논란’으로 연일 악재가 끊이지 않는 국민의당의 정동영 의원이 출연한다. 

최근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한 정동영 의원은 “국민의당이 살아나는 것이 역사의 진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여옥 전 의원이 “젊고 새롭고 신선한 사람을 당대표로 내세우는 게 당의 개혁을 위해 좋은 것 아니냐”고 일침을 놓자 정동영 의원은 “20년 정치 인생에서 배운 성공과 실패가 국민의당 개혁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당대표 도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정동영 의원은 ‘제보 조작’에 대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사과에 대해 “당과 조율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쁜 일이 생겼을 때 미루기보다 바로 처리하는 것이 비용을 덜 치르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개혁의 목소리를 높이며 새로운 국민의당을 꿈꾸는 정동영 의원의 이야기는 18일 화요일 밤 11시 채널 A ‘외부자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채널A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 남희석 MC를 중심으로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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