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유엔 제재 정도는 끄떡없다며 해외 언론의 취재에 응했습니다.

[이혜향 / 평양 노점 직원]
"다 우리 것으로 만든 것이고 우리 것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제재는) 하나도 문제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제재 결정 이틀만에 북한에 90억 원을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댓글 부대 활동에 최소 60억 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어린 아이만 내려주고 버스를 출발시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던 240번 시내버스 기사가 처음으로 직접 심경을 밝혔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가족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고 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상황에 대해선 아이 엄마만 혼자 남겨진 사실을 곧바로 알지 못했고 욕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4. [현장음]
"당겨!"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브라질 격투기인 '주짓수'를 배우는 여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김다혜 / 고등학교 3학년]
"친구들도 배우고 싶다고, 여자한테 도움이 더 많이 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