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등 사전점검단은 방한 이틀째인 오늘 서울 공연시설을 둘러본 뒤 오후 늦게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서울 공연장으로는 남산 국립극장과 장충체육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에서 벌어진 여관 화재로 전남 장흥에서 여행 온 30대 엄마와 10대 딸 2명이 여행 첫날 밤 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구속된 방화 혐의자 유 모 씨는 가족 혼사를 앞둔 평범한 가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남 4구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은 최고 8억 4천만 원의 부담금을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 재건축 사업 자체가 어려울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일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점차 옅어지고 있지만, 오늘 오후 늦게 북서쪽 지역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눈이 그친 뒤에는 영하 15도 안팎의 강력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