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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8-04-16 19:09 정치

1.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민주당원 '드루킹' 김모 씨가 대선을 전후해 청와대 고위관계자와도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드루킹의 존재도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2. '드루킹' 김모 씨는 지난달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까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연락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기사의 제목과 인터넷 주소를 보내고 "조치했다"는 취지의 글을 텔레그램에 남겼습니다.

3. 선거관리위원회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해외출장 등이 적법한지 여부를 따지는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더미래연구소 측에 5천만원을 셀프기부한 의혹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4. 세월호 4주기인 오늘 안산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진혼식이 열렸습니다. 이낙연 총리가 참석했습니다. 4년간 91만 명이 방문한 안산 합동분향소는 오늘 추모행사 이후 철거됩니다.

5. 전통시장을 살리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겠다며 전국 곳곳에 들어선 '청년몰'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습니다. 한 번에 수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하지만 자생력이 없어 문을 닫는 일이 속출합니다.

[김지훈 / 전 청춘바보몰 입주자]
"정수기가 설치됐는데 손님이 물을 뜨려고 컵을 대면
바퀴 벌레가 떨어지고 환기가 안 되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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