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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6-25 11:56 뉴스A 라이브

[리포트]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울산고속도로의 한 교각 위 상판 이음새가 튀어 나오면서 이 곳을 지나던 차량 32대의 타이어가 파손됐습니다. 대전 조차장역에서는 선로가 휘면서 화물 열차가 탈선해 열차 운행이 30분 넘게 지연됐습니다.

주유소 직원을 위협하는 한 40대 남성. 서울 대림동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비를 내지 않고 직원을 폭행한 최모 씨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후 택시기사와 행인까지 17분 간 모두 4명을 폭행하며 도로를 활보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자정이 지나자 여성들이 차를 몰고 나옵니다. 24일 0시를 기해 여성들에게 법적으로 운전이 허용된 겁니다.

[헤싸 알아자지 / 사우디아라비아 시민]
"역사적인 날입니다. 저를 태워줄 사람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운전할 수 있다는 게 매우 좋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 운전이 금지되어 왔죠,정부가 경제 개혁을 추진하면서 점차 여성의 사회 참여의 문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잔니 인판티노 국제 축구연맹 회장을 만나 "월드컵 남북 공동 개최가 점점 현실화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며 "부르시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호텔 전체가 빛이 납니다. 105층짜리 평양 류경호텔의 최근 모습입니다. 북미 정상회담 전 싱가포르의 야경이 인상깊었는지 김정은 위원장은 "평양시의 야경을 황홀하게 해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가 이민자 아동 수용 시설을 방문하면서 'I DON'T CARE', '나는 정말 상관 안 해'란 문구가 적힌 옷을 입어 논란입니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 알아봅니다.

모레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소방차와 구급차의 통행을 방해하면 과태료 100만 원을 물어야 합니다. 또, 소방 차량 진입로나 소화전 앞을 막은 불법 주정차 차량은 옮기다 파손돼도 보상 받을 수 없습니다.

다음 달부터 정신과 문턱이 낮아집니다. 우울증 등으로 상담 받을 때 환자가 내야 하는 금액이 최대 40% 가까이 내려가는 겁니다. 약물 처방 없이 50분 간 상담 받으면 동네 의원은 1만 원 대, 종합 병원은 3만 원 정도입니다.

복부 비만이나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이 치주염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질환이 있으면 치아 관리를 더 잘해주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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