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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이 펄펄’ 폭염 절정…낮 기온 서울 38도
2018-07-31 11:53 뉴스A 라이브

[리포트]
대한민국이 불가마속에 갇힌 듯 펄펄 끓고 있습니다.

볕도 강해서 더 견디기 힘든 날씨인데요. 오늘은 서울이 38도로 올 여름 최고 기온을 또 다시 경신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내일과 모레는 더 극심한 폭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은 서울이 38도, 광주 37도까지 치솟겠고, 어제 30도를 밑돌았던 강릉도 3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도 가량 높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서울 한낮 기온이 무려 39도에 이를걸로 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심한 더위에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만큼 주변 점검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남, 경남의 오존 농도는 높게 나타나겠고요. 더위체감지수 또한 높겠습니다.

더윗병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를 틈틈이 해주시고, 특히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휴식 시간을 자주 갖고, 근로 시간을 단축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오늘 제주와 동해안, 남해안은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우려됩니다.

요즘 휴가철이라 해수욕 즐기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피서객들은 안전 사고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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