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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남자 축구 대표팀, 오늘 밤 이란과 16강 맞대결
2018-08-23 10:58 뉴스A 라이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메달 소식이 이어지면서 현재 한국은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축구 대표팀은 이란과 16강전을 치릅니다.

마지막 현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입니다.

김도형 기자, 어제는 역도에서 남북 대결도 펼쳐졌죠?

[리포트]
우리 대표팀은 어제 사이클과 펜싱, 레슬링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했습니다.

역도에서는 남북 대결이 관심을 모았는데요. 승리는 북한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남자 69㎏급 금메달 후보였던 우리나라 원정식은 용상에서 3차례 모두 실패하면서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금메달은 합계 336kg을 들어올린 북한 오강철 선수에게 돌아갔는데요. 오강철 선수는 경기 후 우리 취재진 앞에서 울먹이며 석달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금메달을 들고 묘소를 찾겠다는 사연을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금메달 11개를 포함해 총 49개의 메달을 딴 우리 대표팀은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오늘 밤에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이란을 상대로 8강 진출을 겨룰 예정입니다.

물러설 수 없는 단판 토너먼트 승부에 손흥민이 포함된 최강 전력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말레이시아에 지면서 조2위로 밀리고 힘든 상대들을 차례를 상대해야하는 남자 대표팀이 '반둥 쇼크'를 딛고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현지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깁니다.

지금까지 자카르타에서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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